자립생활의 정의

자립생활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조정하고, 자신의 삶의 전부를 관리하는 일로서 장애인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들이 영위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릴 수 있음을 뜻한다.

또한 장애인의 자립생활이란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선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기술과 원조를 제공하는 일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.

즉, 장애인의 자립이란 장애인 자신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직업적, 경제적으로 자립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것을 의미한다.

  • 자립생활의 역사
  • 논산시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

장애인의 독립생활(independent living)은 본인 스스로가 자신의 삶의 선택권과 결정권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판단하고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.
독립생활의 형성과정은 미국과 일본 등 복지선진국에서 태동되어 인권 및 시민운동 차원에서 시작되었다.

자립생활의 기원은 1972년 자립생활센터(Center for Independent Living)의 성립과 함께 캘리포니아 버클리에서 시작되었다.
CIL(Center for Independent Living)은 장애인이 자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고 자신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 생활여건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을 가지고 서비스와 권익옹호 양자를 결합한 지역사회중심의 소비자에 의해 운영됐던 최초의 조직체이다.

그 역사는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캠퍼스에 재학 중인 장학생에 대한 코웰병원의 입원환자 프로그램과 더불어 시작되었다.

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 캠퍼스와의 연결로 인하여 캘리포니아주 재활국을 버클리 캠퍼스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들이 캠퍼스내의 코웰병원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코웰활자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되었다. 얼마 후 주 정부의 지나친 간섭에 분노하게 된 장애학생들은 코웰환자 프로그램에 대한 대안을 찾으려고 시도하였다.
이러한 시도는 1968년 지체장애학생 프로그램(Physically Disabled Students Program)으로 발전되었다.

당시 서비스 내용을 살펴보면, 주택(경사로 및 구조/실내장식 변경), 복지 서비스, 공적부조, 의료보호 및 기타 장애인이 주 혹은 연방정부로부터 받을 수 있는 복지 혜택에 대한
상담, 휠체어 수리 및 학생활동을 위한 특수 장치 차량의 제공을 통한 접근성 확보 등이다.